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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루셀라병 무엇인가?

브루셀라0

 

브루셀라균을 처음 분리한 영국 군의관 데이비드 브루스의 이름을 따 명명된 것으로 인수공통감염병 이다

소, 돼지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염병이다

이 병은 동물의 상처 난 피부나 결막을 통하여 균이 침투하거나 오염된 사료, 물 등에 의하여 감염되며 멸균이 되지 않은 유제품을 통하여 사람에게 전염된다

가축이 감염되면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피해가 심하며 가축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는 있으나, 사람 간에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가축의 경우 암컷은 태막 파열 등으로 유산할 수 있으며 수컷은 고환염 증상 등을 보인다

사람의 경우 감염 후 3주 정도의 잠복기를 지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발한, 오한, 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병으로 인한 발열을 말타열(malta fever), 지중해열(mediterranean fever)이라고 한다

치사율은 비교적 낮지만(2%) 척수염, 골수염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완치가 가능하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드물게는 심장내막의 염증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TO :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이 병의 근절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 표준화 기준을 만들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발병한 사례가 있으며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루셀라병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브루셀라1


브루셀라2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와 백신 공장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3000여명이 브루셀라병에 집단으로 감염

 

2020년 9월 16일 중국매체인 신경보에 따르면 간쑤성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2019년)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와 백신 공장 등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지난 2020년 9월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1847명을 검사하고 3245명에 대하여 확진 판정

 

중국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브루셀라병 감염은 중무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

공장은 지난해 2019년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썼다

 

소독약 문제로 생산 및 발효시설에서 나온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아 브루셀라균이 그대로 포함된 상태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졌다

 

당시 해당 지역은(란저우) 동남풍이 주로 불었는데 같은 방향에 위치한 란저우 수의연구소의 연구원과 지역 주민 등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

 

중국 당국은 지난 1월 이 공장의 브루셀라병 백신 생신 허가 등을 취소하였으며, 책임기관을 입건 조사

 

당국은 공장 측이 보상작업을 진행하도록 촉구할 방침

 

공장은 지난해 12월 7일 작업장 가동을 중단


가뜩이나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민감한 상태인데

 

블루셀라병 까찌 전염된다니 엄청 무섭네요

 

다행히 사람간의 전파는 안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사람도 조심해야겠지만 이제는 가축도 조심해야 겠네요

 

조만간 가축간의 거리두기도 생활화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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